한인청소년비전센터
남가주중부교협의 한인청소년비전센터에서 하고 있는 청소년 사역을 위한 ‘제1회 자녀사랑찬양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10개 출연진들이 마지막 무대에 올라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합창하고 있다.

남가주중부교협의 한인청소년비전센터(KYVC. 대표 김영길 목사, 이사장 김영대 목사)에서 하고 있는 청소년 사역을 위한 ‘제1회 자녀사랑찬양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에서 30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예배는 사회 김영대 목사, 기도 오병근 장로, 설교 양희철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 목사는 ‘우리의 피난처’(시편 46편 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세리토스 시 조재길 씨가 김영길 목사, 김영필 장로, 오병근 장로, 안도성 장로에게 청소년 사역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제2부 음악회는 사우스베이한인교회(안대진 목사)를 비롯해 10개 팀이 참여 했다. 카이로스 미션워쉽댄드 팀이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를 흰색 드레스를 입고 음악에 맞춰 멋진 춤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라팔마한인연합감리교회, 레위남성성가단, 얼바인청소년합창단, 뉴라이프커뮤니티교회, 아름다운동산교회, OC원로목사 중창단, 사우스베이한인교회, 에버라스팅합창단, 감사한인교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팀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합창할 때 300여 청중들도 참여해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청소년비전센터는 지난 2007년 1월에 설립돼 지금까지 여러 교회와 학부모들과 목회자들이 도움으로 청소년들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매주 한번씩 남가주지역의 5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300여명의 학생들을 신앙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KYVC는 비행과 마약, 그리고 여러 사회문제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용기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해피라이프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고, ‘Dream&Job Fair’로 일컫는,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명사들을 학교로 초청해 강의를 열어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자녀들을 위한 기도모임과 3.1절 한글로 글짓기 대회, 경찰서와 연계에 마약방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의 협찬으로 펼쳐 왔다.

문의: (714)904-6298(사무총장 전동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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