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시미밸리에서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열리다 최소 2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현장에는 약 8천명에서 1만명의 군중이 모여 있었는데 하늘로 치솟아야 할 불꽃이 지상에서 터진 것이다.

군중들은 불꽃이 쏘아 올려지는 지점에서 9백 피트 가량 떨어져 있었지만 미처 이를 피하지 못했으며 4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들은 주로 불꽃 발사체의 파편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행사는 중단됐으며 소방국이 출동해 부상자를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