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학교가 지난 5일에 유학생에게 SEVIS I-20를 자체발급해 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과 현지 사역자들에게도 입학의 문호가 열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국으로부터의 신입생과 편입생 등에게도 법적기준에 따라 입학을 허가하고 성적과 기타 자격에 맞춰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주성결대학교는 23일 오후 5시에 I-20 발행 기념 감사예배 및 입학설명회를 학교 관계자 및 후원자 80여명이 참석해 열었다.
감사예배는 사회 조종곤 목사(이사장), 기도 이종길 목사(이사), 설교 차광일 목사(미주성결교 총회장), 축도 이기홍 목사(원로목사회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입학설명회에서는 교무처장 윤석길 박사의 진행으로 I-20 취득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 유학생/편입생들의 입학절차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외국인 학생들의 신분유지에 관련된 정부의 법적 준수사항 등이 자세히 설명됐다.
학교는 I-20 발급을 기념해 영어강의 확대 및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우수 자원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목회자와 상담전문가, 그리고 선교사 등 졸업 후의 사역 지원 등에 대해 진로지도를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