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4세 어린이가 함께 놀던 6세 어린이를 총으로 쏘아 사망에 이르게 한 것과 관련해 4세 어린이의 아버지가 체포됐다.

당시 6세 어린이는 친구 집을 방문해 함께 놀던 중 허망하게도 4세 친구가 쏜 22구경 소총에 맞아 숨지고 말았다. 

4세 어린이의 아버지인 앤소니 세니토어는 지난 월요일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죄로 체포됐다. 그는 평소에도 다량의 총기를 어린이들 앞에 방치해 두었으며 이 중에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소총처럼 실탄이 장전된 것도 있었다. 

그에게는 4살, 8살, 12살 자녀가 있었는데 2정의 해링턴리차드슨 산탄총, 1정의 레밍턴 20번 산탄총, 1정의 22구경 소총, 실탄 등이 자녀들이 얼마든지 만질 수 있는 곳에 방치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