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을 맞이해 한인단체들이 LA 다운타운에서 이민개혁을 향한 행진을 벌인다. 

민족학교, CHIRLA, 엘에이노동연맹 등은 불법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것과 동시에 가족 이민 제한 시도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정오부터 시위를 벌인다. 올림픽과 브로드웨이에서 시위가 시작돼 오후 3시에 라플라시타 성당(535 Main St)에서 집회가 열린다. 

행진을 준비 중인 민족학교 박세영 이민자권익 코디네이터는 "대중들에게 이번 행진을 통해 이민개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 미국의 수백만 가정들이 이민 신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조속한 이민개혁이 필요하다.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323-937-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