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금요일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이민법 개혁안에 대한 종교계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종교계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단체에서 현 이민법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 신자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초당적으로 이민법 개혁안을 통과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미복음주의협회(NAE)의 리이스 앤더슨 대표, 연합감리교회(UMC)의 미네르바 카캐뇨 감독, 남침례회(SBC)의 배럿 듀크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 가톨릭LA교구의 호세 호레시오 고메즈 주교, 미교회협의회(NCC)의 캐슬린 로헤어 회장, 유대이민자협회의 마크 헤트필드 회장, 북미이슬람협회의 모하메드 매지드 이맘, 전미히스패닉리더십협회의 사무엘 로드리게즈 대표, 몰몬(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디어터 우흐트도르프 대표, 소저너스의 짐 월리스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