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잉글우드에서 한 남성이 6세 아들을 차에 태우고 도로를 질주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아 아들이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로컬 도로 위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린 아들은 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을 때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숨졌다. 이 남성은 아들의 친아버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 역시 심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속 조사할 방침이다. 또 그와 함께 자동차 경주를 벌인 차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