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외치며 선교지 복음 전파와 선교사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는 오는 4월 18일(목) 부터 20일(토)까지 타코마 순복음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김혜택 목사(뉴욕 충신교회)를 강사로 제 54차 성회를 개최한다.

김혜택 목사는 ‘이슬람의 중심’ 카자흐스탄에 130개가 넘는 교회를 설립하며 카자흐스탄 선교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1997년 카자흐스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금까지 “복음으로 신자화, 양육으로 제자화, 훈련으로 군사화”란 표어를 내걸고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뉴욕충신교회는 인적, 물적 자원의 대부분을 선교에 투자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교회는 말씀, 성령, 목회, 선교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그의 확고한 지론 때문이다.

김 목사는 이 시대 교회의 문제 역시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말한다. ‘복음을 흘려보내고, 사람과 물질을 흘려보내야 하는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잃어버리고 개교회 안에 갇혀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선교에 집중하는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교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 아니다'란 따끔한 지적도 마다하지 않는다.

김 목사는 “교회가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 안에 교회가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소원인 선교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라는 개념에서 선교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목사는 “선교는 잠깐 휴가를 다녀오듯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은혜와 성령의 충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라며 “제54차 이번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통해 서북미 지역이 세계 선교의 구체적인 비전을 얻고, 부흥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제 54차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강사: 김혜택 목사
일시: 2013.4.18(목)-20(토) 매일 오후 7시30분
장소: 타코마 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승희 목사)
주소: 7206 Meadow Park Rd, W, Lakewood, WA98499
주관: WAPCAN_워싱턴주 열방중보기도운동
후원: GSM_선한목지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