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번(아침, 점심, 저녁) 기도, 매일 성경 묵상, 매일 선행 한 가지, 매일 맡겨진 의무에 최선, 매일 운동”

이 다섯 가지 신앙지침에 동참하겠다고 서약한 뉴욕와 뉴저지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가 벌써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다섯 신앙지침은 개신교수도원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몸과 영혼을 건강하게 가꾸고 삶을 새롭게 하기 위한 신앙원칙으로 지켜지고 있다.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PAM)를 이끌고 있는 김창길 목사는 PAM이 시행하는 새 삶을 위한 지침 5가지를 실천하기로 한 사람은 1월31일 현재 3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대표적인 목회자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인으로써 미국교회 지도부에 참여하고 있는 지미림 목사를 비롯, 뉴욕에는 방지각 원로목사(효신장로교회),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송병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 지인식 목사(뉴욕제일감리교회) 등의 원로급 및 현역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뉴저지에는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허봉기 목사(찬양교회), 박상천 목사(소망장로교회), 유재도 목사(땅끝교회), 이상조 목사(고어헤드선교회)등의 주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목회자들 외에도 평신도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어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참여 비율이 동시에 꾸준하게 늘고 있다는 것이 김창길 목사의 설명이다. 특히 서약자들 중에는 한국의 대표적 원로인 방지일 목사도 있으며 코네티컷 지역 참여자들도 있다.

PAM의 새 삶을 위한 지침 5가지는 ‘나는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나는 하루에 한 가지 예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을 행하겠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길 목사는 “기본적인 신앙 지침을 통해서 바쁜 일상 중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거룩한 삶을 회복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에서 원로목회자들과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정례 모임을 진행하는 등 사역을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