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이게 찾아가 무료 음악회를 열어주며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가 24일 미국 비영리단체 ‘이스터 실즈(Easter Seals)’의 장애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열고 2013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노비는 브롱스에 위치한 이스터 실즈의 ‘차일드 디벨롭먼트 센터’(Easter Seals Child Development Center)에 찾아가 150여명의 특수 교육 아동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드럼, 키보드등의 악기가 포함된 흥겨운 음악회를 펼쳤다. 이스터 실즈는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뉴욕대학 뮤지컬작곡과(NYU Tisch School of the Arts)에서 석사과정을 밝고 있는 김수진 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3-5세의 특수교육 아이들이 듣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곡들로 눈높이를 맞췄다.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출신의 음악가들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하고 있는 전문 뮤지컬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춰 신체적 한계를 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음악회는 이노비의 올해 첫 무료공연으로 지난해 9월에 열린 콘서트에 반응이 좋아 이스터실즈 스탭과 임원으로 부터 재공연 요청을 받아 올해 다시 공연하게 된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150여명의 아이들이 지난 해 처음으로 열린 콘서트 때 보다 한 층 더 밝아진 표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반응을 이끌어 내거나 아이들이 맘껏 만져보고 직접 박자를 탈 수 있는 타악기를 준비하고 음악회가 끝난 후 악기를 만져보는등의 그냥 보는 음악회가 아닌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첫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의 뮤직디렉터를 맡은 김수진씨는 “지난번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봤을 때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에 반응하는 모습이 달라지고 훨씬 참여도가 높아 놀라웠다”며 “평소 발달 장애나 언어장애등 자기 의사표현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자주 찾아와 앞으로 음악을 자주 접하며 더욱더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노비는 한인커뮤니티 봉사이외에도 주류사회로 그 봉사범위를 넓혀 활동하고 있다. 브롱스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인 이스터 실즈이외에도 콜럼비아대학 부속어린이병원과 맨하탄에 위치한 드윗 양로원등 다민족 주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고, 올 해에는 뉴욕대학 부속병원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연등 다수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비는 브롱스에 위치한 이스터 실즈의 ‘차일드 디벨롭먼트 센터’(Easter Seals Child Development Center)에 찾아가 150여명의 특수 교육 아동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드럼, 키보드등의 악기가 포함된 흥겨운 음악회를 펼쳤다. 이스터 실즈는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특수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뉴욕대학 뮤지컬작곡과(NYU Tisch School of the Arts)에서 석사과정을 밝고 있는 김수진 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3-5세의 특수교육 아이들이 듣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곡들로 눈높이를 맞췄다.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출신의 음악가들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하고 있는 전문 뮤지컬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춰 신체적 한계를 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음악회는 이노비의 올해 첫 무료공연으로 지난해 9월에 열린 콘서트에 반응이 좋아 이스터실즈 스탭과 임원으로 부터 재공연 요청을 받아 올해 다시 공연하게 된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150여명의 아이들이 지난 해 처음으로 열린 콘서트 때 보다 한 층 더 밝아진 표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반응을 이끌어 내거나 아이들이 맘껏 만져보고 직접 박자를 탈 수 있는 타악기를 준비하고 음악회가 끝난 후 악기를 만져보는등의 그냥 보는 음악회가 아닌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첫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의 뮤직디렉터를 맡은 김수진씨는 “지난번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봤을 때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에 반응하는 모습이 달라지고 훨씬 참여도가 높아 놀라웠다”며 “평소 발달 장애나 언어장애등 자기 의사표현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자주 찾아와 앞으로 음악을 자주 접하며 더욱더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노비는 한인커뮤니티 봉사이외에도 주류사회로 그 봉사범위를 넓혀 활동하고 있다. 브롱스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인 이스터 실즈이외에도 콜럼비아대학 부속어린이병원과 맨하탄에 위치한 드윗 양로원등 다민족 주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고, 올 해에는 뉴욕대학 부속병원의 여성장애인을 위한 공연등 다수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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