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산증인인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연초부터 뉴욕을 방문한다.

방지일 목사의 이번 방문 목적은 뉴욕교계 주요행사 설교를 위한 것으로 뉴욕교계는 2013년을 한국교회 산증인으로부터 권두언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게 됐다.

방지일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5시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 김영호 목사)에서 열리는 KPCA 동북노회, 뉴욕노회, 뉴저지노회 연합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설교한다.

목사 장로 부부가 참석하는 3개 노회 연합 신년하례회에서 방지일 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바른 길을 제시하는 설교를 할 예정이다.

방지일 목사는 다음날인 14일은 오후7시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열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설교한다. 후배 목회자들과 뉴욕의 한인교회들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는 것이다.

뉴욕교협 총무 현영갑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원로를 통해 2013년의 방향을 제시받고자 했다”며 “힘든 여정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방지일 목사님께 모든 임원들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