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 조문선 목사)가 신년하례예배를 7일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담임 최규성 목사)에서 드리고 2013년 힘찬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뉴욕 일원의 각 교단 노회들은 KAPC 뉴욕노회를 필두로 이달 말까지 신년하례예배를 연속적으로 연다.
이날 KAPC 뉴욕노회 신년하례예배는 노회장 조문선 목사의 인도로 임영건 목사 기도, 박해창 목사 성경봉독, 장영춘 목사 설교, 이규본 목사 축도, 이영상 목사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맡은 임영건 목사는 “새해 교단의 목회자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강권하심이 있게 하시고 새해 우리 목회자들이 갈 바를 명확히 알아 복음의 큰 능력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장영춘 목사는 ‘지혜있는 목회자’(엡 5:15-2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들이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데 다른 무엇보다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지혜”라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성경대로 행하고, 순종하는 목회자가 될 때 솔로몬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축복이 이 자리에 모인 목회자들에게도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노회원들은 예배 이후 퀸즈장로교회 지하식당에서 교회측이 준비한 떡국을 비롯해 만찬을 함께하고 새해 선물을 교환하는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장영춘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지혜있는 목회자’(엡 5:15-21)
새해 소원과 기원이 있을 줄 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둘째 왕이 됐다.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 솔로몬은 백성을 위한 지혜를 달라고 했다. 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다. 우리 목회자들도 기도할 것이다. 부흥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먼저 지혜있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 먼저 지혜를 구하기 바란다.
지혜란 것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지혜 없는자 같이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는 것이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양떼들은 주님이 피로 산 양떼들이다.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목회자다. 설교 잘한다고 목회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한다면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고 했다.
내게 맡겨진 양 떼를 위해 모든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서 진리를 위해 그 양떼들이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월이 아끼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에게 모두 골고로 주어진 것이다. 재능과 부와 관계없이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졌다. 이 주어진 시간에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으로 일하도록 여러분이 스케쥴을 써야 한다. 이것이 어리석은 자가 아니고 지혜있는 자의 행동이다. 저도 여간해서 다른 데는 가능하면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한다.
성경말씀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 지혜 있는 삶이다. 우리는 연약한 자들이다. 사람이 아무리 머리를 짜도 하나님의 지혜 못 따라간다. 성령의 지혜를 감당할 수 없다. 우리 교단에 복잡한 일이 생길 때 고민하고 기도할 때가 많았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별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그 때마다 사인을 주셨었다. 늑대를 무찌르고 뱀과 싸우는 꿈을 꾸고 환상을 봤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사람이 로마서 2장을 읽으라고 나와서 권고하는데 그 꿈을 3번이나 꿨다. 로마서2장을 읽는데 교회의 복잡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의 길이 거기에 있었다. 하나님의 지혜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이 지혜이고 말씀이 지혜다. 성령의 많은 역사가 있는데 우리에게 무엇보다 지혜의 역사, 사랑의 역사, 겸손을 준다. 지혜있는 목회자는 성경에서 답을 찾는 목회자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해야 한다고 했다.
차를 타면 어떤 사람은 찬송가를 부르고 어떤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복음성가를 부른다. 저는 찬양을 주로 틀어놓고 마음으로 따라 부르는데 찬양을 들으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 미국 사람들은 감사가 몸에 배어 있다. 제 딸이 한국에 가서 생활했을 때 하는 말이 사람들이 어깨를 쳐도 그냥 지나가더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나이 많은 스튜어디스가 “땡큐”를 하는데 비행기 내릴 때까지 40번 가까이 땡큐를 말했다.
피차 복종해야 한다.
내가 먼저 하겠다는 책임을 가진 사람이 되면 하나님도 쓰시고 노회도, 총회도, 교회도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다. 2013년도에 능력있는 목회자, 권세있는 목회자 보다 먼저 지혜있는 목회자가 되시기 바라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목회자가 되실 것이다.
오늘 본문말씀을 잘 새겨보기를 바란다. 세 가지 ‘오직’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혜의 길을 보게 될 것이다. 지혜를 구해 솔로몬에게 덤으로 축복을 내리신 하나님의 복을 우리 목회자들도 받기를 바란다.
이날 KAPC 뉴욕노회 신년하례예배는 노회장 조문선 목사의 인도로 임영건 목사 기도, 박해창 목사 성경봉독, 장영춘 목사 설교, 이규본 목사 축도, 이영상 목사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맡은 임영건 목사는 “새해 교단의 목회자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강권하심이 있게 하시고 새해 우리 목회자들이 갈 바를 명확히 알아 복음의 큰 능력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장영춘 목사는 ‘지혜있는 목회자’(엡 5:15-2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들이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데 다른 무엇보다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지혜”라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성경대로 행하고, 순종하는 목회자가 될 때 솔로몬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축복이 이 자리에 모인 목회자들에게도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노회원들은 예배 이후 퀸즈장로교회 지하식당에서 교회측이 준비한 떡국을 비롯해 만찬을 함께하고 새해 선물을 교환하는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장영춘 목사 설교 주요 내용.
‘지혜있는 목회자’(엡 5:15-21)
새해 소원과 기원이 있을 줄 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둘째 왕이 됐다.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 솔로몬은 백성을 위한 지혜를 달라고 했다. 이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다. 우리 목회자들도 기도할 것이다. 부흥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먼저 지혜있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 먼저 지혜를 구하기 바란다.
지혜란 것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지혜 없는자 같이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는 것이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고 양떼들은 주님이 피로 산 양떼들이다.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목회자다. 설교 잘한다고 목회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뜻대로 행한다면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고 했다.
내게 맡겨진 양 떼를 위해 모든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서 진리를 위해 그 양떼들이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세월이 아끼는 것이다. 시간은 우리에게 모두 골고로 주어진 것이다. 재능과 부와 관계없이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졌다. 이 주어진 시간에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으로 일하도록 여러분이 스케쥴을 써야 한다. 이것이 어리석은 자가 아니고 지혜있는 자의 행동이다. 저도 여간해서 다른 데는 가능하면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한다.
성경말씀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 지혜 있는 삶이다. 우리는 연약한 자들이다. 사람이 아무리 머리를 짜도 하나님의 지혜 못 따라간다. 성령의 지혜를 감당할 수 없다. 우리 교단에 복잡한 일이 생길 때 고민하고 기도할 때가 많았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별로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그 때마다 사인을 주셨었다. 늑대를 무찌르고 뱀과 싸우는 꿈을 꾸고 환상을 봤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사람이 로마서 2장을 읽으라고 나와서 권고하는데 그 꿈을 3번이나 꿨다. 로마서2장을 읽는데 교회의 복잡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의 길이 거기에 있었다. 하나님의 지혜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이 지혜이고 말씀이 지혜다. 성령의 많은 역사가 있는데 우리에게 무엇보다 지혜의 역사, 사랑의 역사, 겸손을 준다. 지혜있는 목회자는 성경에서 답을 찾는 목회자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해야 한다고 했다.
차를 타면 어떤 사람은 찬송가를 부르고 어떤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복음성가를 부른다. 저는 찬양을 주로 틀어놓고 마음으로 따라 부르는데 찬양을 들으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 미국 사람들은 감사가 몸에 배어 있다. 제 딸이 한국에 가서 생활했을 때 하는 말이 사람들이 어깨를 쳐도 그냥 지나가더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항공기를 이용했는데 나이 많은 스튜어디스가 “땡큐”를 하는데 비행기 내릴 때까지 40번 가까이 땡큐를 말했다.
피차 복종해야 한다.
내가 먼저 하겠다는 책임을 가진 사람이 되면 하나님도 쓰시고 노회도, 총회도, 교회도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다. 2013년도에 능력있는 목회자, 권세있는 목회자 보다 먼저 지혜있는 목회자가 되시기 바라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목회자가 되실 것이다.
오늘 본문말씀을 잘 새겨보기를 바란다. 세 가지 ‘오직’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혜의 길을 보게 될 것이다. 지혜를 구해 솔로몬에게 덤으로 축복을 내리신 하나님의 복을 우리 목회자들도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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