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소외된 여성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무지개의 집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23일 따뜻한 감사절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자원봉사들과 무지개의 집 식구들, 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만찬을 위해서 전에 함께 일했던 스탭이 음식을 준비했으며 교회일보 대표 우병만 목사가 터키 2마리를 기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찬에 참여하면서 함께한 음악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더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첼리스트 양대일 씨, 재즈 기타리스트 이창원 씨, 한국에서 최근 뉴욕을 방문한 정찬우 백석대 교수 등의 음악가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무지개의 집 식구들을 위해 즉석 연주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추수 감사절을 맞아 참사랑교회, 뉴욕교회협의회, 후러싱제일교회,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에서 무지개의 집에 과일과 후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