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 기독교 TV(KTVN, www.ktvnnc.com)는 14일, KTVN 문화센터에서 방송 선교위원 위촉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북가주지역 주요 40여 교회 목회자들이 선교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북가주 복음화를 위한 방송 선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도록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도에 실패는 없다(요 4:34~38)'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는 씨를 뿌리는 역할의 방송선교와 열매를 거두는 교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씨앗을 심는 방송선교는 열매를 거두는 교회보다 더욱 힘들다. 북가주지역 방송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될 KTVN과 지역교회가 협력해 잃어버린 영혼을 구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한 KTVN 방송국 성기왕 사장은 "지난 10년간 우여곡절끝에 현재와 같이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반 공중파 방송과 함께 기독교 방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성 사장은 선교위원으로 위촉된 목회자들에게 "기독교방송을 마음껏 활용하라"며 "교회가 필요로 하는 방송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역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 순서에는 예배 후 마련된 식사시간과 특별찬양(사랑해요I love you Lord, 비올리스트 심정현 등)과 위촉장 수여식, 선교위원들의 축하 메세지, KTVN 방송국 홍보영상 상영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축하 메세지를 전한 박찬길 목사는 "현재 목회 중인 좋은교회에서도 TV, 영화 등 방송 언론계를 장악할 젊은이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KTVN 기독교 방송국을 통해 북가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드러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24시간 MBC, KBS, YTN, 아리랑 TV, CTS, CBS 6개 방송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VN은 현재 주일 2시간을 기독교 방송으로 배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리스챤 초대석, 10분 설교 등의 코너를 운영하고있다.

실리콘밸리 한인 기독교 TV 방송

선교 자문위원 이인범 목사
방송위원 박주영 목사, 이광훈 목사
방송선교위원 김경자 목사, 김덕수 목사, 김동욱 목사, 김세형 목사, 김영련 목사, 김창수 목사, 김한호 목사, 서신일 목사, 서해남 목사, 성도현 목사, 손원배 목사, 박석현 목사, 박의훈 목사, 박찬길 목사, 우동은 목사, 윤상희 목사, 위성교 목사, 이경렬 목사, 이동진 목사, 이성호 목사, 이용원 목사, 임봉대 목사, 조웅원 목사, 진재혁 목사, 천정구 목사, 최영학 목사, 한일철 목사, 고창훈 목사, 이성욱 장로, 함영선 장로, 정성수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