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교회 해체’ 등을 선언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 부탁의 글을 발표했다. 이 목사는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많이 혼란스럽다”며 “어제 올렸던 기도제목을 좀더 다듬었는데 RT 부탁드리고, 페이스북은 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으로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는 “모 언론사 기자가 지난 주일 저의 설교를 토대로 기사를 썼는데, 저에게 한 마디라도 상의했으면 그렇게 하지 말아주시라고 부탁했을 것”이라며 “의논 없이 기사를 쓰는 아쉬운 일이 벌어졌다”고 먼저 글 첫 머리에서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주 설교 시간에 던졌던 ‘선포’는 앞으로의 우리 교회 방향성에 대한 ‘선언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의 ‘이벤트화’ 혹은 ‘이슈화’는 곤란하다”며 “이제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당회와 순장님들, 전 성도님들이 축제처럼 이 일에 한 마음으로 ‘인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기사가 너무 앞서나간 것이 야속하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10년 뒤에나 완성될 일을 벌써부터 이런 식으로 떠벌리는 것은 결코 옳지 않고,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님들 사이에 불안과 혼란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사를 쓰신 그 기자분이 야속하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도 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주 설교에 대해 △‘한국교회를 향한 성명서 발표’가 아니라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을 향한 영적 차원에서의 설교’였고 △교회 전체가 합의하고 결정한 ‘프로젝트 발표’가 아니라, 최근 겪은 영적 부담감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나눴던 ‘저 개인의 간증’이었다며 “앞으로 당회와 전 성도님들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매우 당황스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팩트’로 인한 과장된 칭찬도 제 마음을 힘들게 하고, 정확한 내막을 잘 알지 못하면서 ‘추측성 분석과 진단’을 내리는 글들도 저를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찬수 목사는 △할 수 있는대로 침묵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미셔널 처치’를 구현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저와 교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니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도록 기도해 달라 △교육관 증축과, 교육관을 되파는 과정과, 점진적으로 교회 성도 수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조금의 혼란이나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해 달라 등을 부탁했다.
‘외부 분’들을 향해서는 △이 일은 10년을 내다보고 달려야 할 ‘긴 호흡’이 필요한 일이나, 그렇다고 10년 동안 손 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부적 발걸음이 시작됐으니 한 걸음씩 발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이런저런 평가를 유보해 주시고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특히 “정확한 근거가 아닌 것을 토대로 한 칭찬이나 지적은 오히려 저희들 마음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저희를 혼미하게 할 위험이 있다”며 “지금 일어나는 ‘바깥에서의 과도한 관심’이 빨리 잠재워지고, 저와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손잡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수 목사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오직 하나님 이름만 드러나게 해 주시고, 그 분의 뜻과 영광이 충만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시대 목회자로 살아가는 것이 참 힘든 일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아가 하나님 뜻을 구하는 목회자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찬수 목사는 “모 언론사 기자가 지난 주일 저의 설교를 토대로 기사를 썼는데, 저에게 한 마디라도 상의했으면 그렇게 하지 말아주시라고 부탁했을 것”이라며 “의논 없이 기사를 쓰는 아쉬운 일이 벌어졌다”고 먼저 글 첫 머리에서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주 설교 시간에 던졌던 ‘선포’는 앞으로의 우리 교회 방향성에 대한 ‘선언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의 ‘이벤트화’ 혹은 ‘이슈화’는 곤란하다”며 “이제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당회와 순장님들, 전 성도님들이 축제처럼 이 일에 한 마음으로 ‘인준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기사가 너무 앞서나간 것이 야속하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10년 뒤에나 완성될 일을 벌써부터 이런 식으로 떠벌리는 것은 결코 옳지 않고,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 성도님들 사이에 불안과 혼란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사를 쓰신 그 기자분이 야속하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도 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주 설교에 대해 △‘한국교회를 향한 성명서 발표’가 아니라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을 향한 영적 차원에서의 설교’였고 △교회 전체가 합의하고 결정한 ‘프로젝트 발표’가 아니라, 최근 겪은 영적 부담감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나눴던 ‘저 개인의 간증’이었다며 “앞으로 당회와 전 성도님들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매우 당황스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팩트’로 인한 과장된 칭찬도 제 마음을 힘들게 하고, 정확한 내막을 잘 알지 못하면서 ‘추측성 분석과 진단’을 내리는 글들도 저를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
▲이찬수 목사의 해당 트위터. |
이러한 맥락에서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찬수 목사는 △할 수 있는대로 침묵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미셔널 처치’를 구현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저와 교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니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도록 기도해 달라 △교육관 증축과, 교육관을 되파는 과정과, 점진적으로 교회 성도 수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조금의 혼란이나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해 달라 등을 부탁했다.
‘외부 분’들을 향해서는 △이 일은 10년을 내다보고 달려야 할 ‘긴 호흡’이 필요한 일이나, 그렇다고 10년 동안 손 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부적 발걸음이 시작됐으니 한 걸음씩 발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이런저런 평가를 유보해 주시고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특히 “정확한 근거가 아닌 것을 토대로 한 칭찬이나 지적은 오히려 저희들 마음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저희를 혼미하게 할 위험이 있다”며 “지금 일어나는 ‘바깥에서의 과도한 관심’이 빨리 잠재워지고, 저와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손잡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수 목사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오직 하나님 이름만 드러나게 해 주시고, 그 분의 뜻과 영광이 충만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시대 목회자로 살아가는 것이 참 힘든 일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아가 하나님 뜻을 구하는 목회자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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