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에드윈 키스’(Edwin Keith)는 “기도는 사람의 영혼을 내쉬고 하나님의 영을 들이마시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 특별한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기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달리 말하면 문화와 종교야말로 인간을 다른 동물과 차별화시키는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바로 인간다움인 것입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바로 인간다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존 웨슬리’(John Wesley)는 “기도란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이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기도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어떤 말로 시작이 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렇게 시작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것으로 기도가 시작됩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 의식적 주문이 아닙니다. 또 기도는 단순히 필요한 무엇을 구하기만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란 본질적으로 우리 아버지인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지하게 아버지를 불렀을 때 그분이 나에게 다가오시고 나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과 기쁨의 중심에 계시는 그분과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도의 전부입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임재 속에 들어감이 바로 기도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
주기도문에 따르면 기도란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룰 수 있을까요? 세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기도로 할 수 있는 것, 또 기도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1. 기도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힐 수 있어야 합니다. “나라이 임하시오시며” 3. 기도로 하나님의 섭리를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기도문의 전반부는 그 초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필요에 있습니다. 기도란 본질적으로 단순히 내 소원을 만족시키고 내 욕심을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 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필요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을 총체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기도합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의 기도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관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이 땅에 그분의 뜻을 펼쳐 가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져갑니다. 여기에 기독교 기도의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기도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의 전반부는 하나님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후반부는 다시 우리의 필요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또 그 문제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분의 뜻이 펼쳐지고 이루어져 가는 것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에도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까요? 우리는 일상적 생존을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하며 관계의 평화를 위하여 구해야 하며 영적승리를 위해서 구해야 합니다.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여러분의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나의 연약함을 안다면 어떻게 기도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호흡할 수도 없고 생존이 불가능한 존재가 아닙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쓰임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펼쳐가는 그 보람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기도를 배우십시오. 기도란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하나님의 공급을 체험하고 내 인생이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을 받는 설레는 모험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모험이요, 기도의 의미인 것입니다.
행복한교회 담임목사 최명일
[기도가 전부이다] 저자
‘에드윈 키스’(Edwin Keith)는 “기도는 사람의 영혼을 내쉬고 하나님의 영을 들이마시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 특별한 영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기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달리 말하면 문화와 종교야말로 인간을 다른 동물과 차별화시키는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바로 인간다움인 것입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바로 인간다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존 웨슬리’(John Wesley)는 “기도란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이다”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기도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어떤 말로 시작이 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렇게 시작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것으로 기도가 시작됩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 의식적 주문이 아닙니다. 또 기도는 단순히 필요한 무엇을 구하기만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란 본질적으로 우리 아버지인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지하게 아버지를 불렀을 때 그분이 나에게 다가오시고 나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과 기쁨의 중심에 계시는 그분과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도의 전부입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임재 속에 들어감이 바로 기도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교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
주기도문에 따르면 기도란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룰 수 있을까요? 세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기도로 할 수 있는 것, 또 기도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1. 기도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힐 수 있어야 합니다. “나라이 임하시오시며” 3. 기도로 하나님의 섭리를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주기도문의 전반부는 그 초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필요에 있습니다. 기도란 본질적으로 단순히 내 소원을 만족시키고 내 욕심을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 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필요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을 총체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기도합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의 기도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관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서 이 땅에 그분의 뜻을 펼쳐 가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져갑니다. 여기에 기독교 기도의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
기도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의 전반부는 하나님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후반부는 다시 우리의 필요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다. 또 그 문제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것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분의 뜻이 펼쳐지고 이루어져 가는 것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에도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역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까요? 우리는 일상적 생존을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하며 관계의 평화를 위하여 구해야 하며 영적승리를 위해서 구해야 합니다.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여러분의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나의 연약함을 안다면 어떻게 기도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호흡할 수도 없고 생존이 불가능한 존재가 아닙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쓰임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펼쳐가는 그 보람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기도를 배우십시오. 기도란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하나님의 공급을 체험하고 내 인생이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을 받는 설레는 모험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모험이요, 기도의 의미인 것입니다.
행복한교회 담임목사 최명일
[기도가 전부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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