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곡에 관심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찬양세미나’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워싱턴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 이하 ICC) 성가위원회(위원장 장순길 장로) 주최로 개최된다.

심용석 ICC 지휘자는 “세미나를 통해 찬양인의 자세와 기술적 음악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대형교회가 연합적 교육 행사를 주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개최 동기를 밝혔다.

▲제 1회 찬양세미나 강사로 참여하는 (왼쪽부터) 이성희 박사, 심용석 테너, 유일 전도사.

세미나는 7일(목) 이성희 박사(미드웨스트대학 교수, 워싱턴음악인협회 회장)가 ‘전문 음악인을 통한 교회음악(7:30~9:30pm)’을, 8일(금)에는 심용석 테너(ICC 지휘자, 미주한인재단 예술위원장) 가 ‘발성법 및 개인 레슨(6:00~8:00pm)’을, 9일(토)에는 유일 전도사(유빌라떼 성가곡집 발행인, 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강사)가 ‘찬양하는 이들의 삶(7:00~9:00pm)’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주일)에는 예배 후 야유회를 갖게 된다.

심 지휘자는 “클래식과 CCM이 균형을 맞춰서 갈 때 이것이 교회 성장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어렵다고 배척하지 말고 성가곡도 쉽게 교회 음악에 접목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발족된 ICC 성가위원회는 교회 음악적 이론을 정립하고 큰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교육 세미나 및 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대상은 교회 음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장소는 ICC 다. 세미나 등록 마감일은 6월 3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으니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문의) 703-587-7000, 703-357-7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