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워싱턴침례대학교 졸업생 사은회.

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박사) 2012년 졸업생 사은회가 5월 18일(금) 타이슨스코너 우래옥에서 열렸다.

사은회는 허황 전도사(졸업생 대표)의 사회, 황성철 교수의 기도, 장만석 총장의 권면사, 백순 교수의 식사기도, 최한준 졸업생과 송선옥 졸업생의 사은사, 장보철 교수의 답사, 만찬, 교제의 시간(박재성 졸업생 인도), 김성우 부총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장만석 총장은 “지난 몇 년간 주정부 인가를 받고, ABHE와 ATS 등 학력인증기관의 기준에 따라 학교를 운영하면서 원리원칙을 지키다보니 교수들과 학생들 모두 새로운 변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과정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정도를 걷는 문화’가 정착된 것에 감사한다”며, “졸업후 어디를 가던지 정도를 걷는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파라과이 선교사인 최한준 졸업생은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제 사역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교수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했으며, “앞으로 하나님 나라 일꾼으로서 온전히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선옥 졸업생은 “학부과정까지 10년을 공부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내 힘과 의지가 아닌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셨다”고 간증했으며, “졸업하면 미국에 온지 17년만에 한국에 갈 계획이다. 가서 병상에 계신 아버지께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공부했다고, 그 좋으신 예수님을 아버지도 믿어 보라’고 말할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장보철 교수는 “학기가 끝날 때마다 빈 강의실에 들어가 그동안 강의를 잘 했는지, 상처를 준 적은 없었는지 돌아볼 때마다 마음이 찡하고 감사하다. 비록 부족하고 어려운 점도 있었을 테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살아간다면 많은 열매들이 맺힐 것”이라며, “졸업생들의 사역과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역사해주시길” 축원했다.

한편, 워싱턴침례대학교 발전협력위원회 코디네이터인 노규호 목사는 한 사람이 매일 1분씩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매일 $1씩(한달 $30, 1년 $365) 기부하는 ‘WBU 111 캠페인’을 소개하며, “현재 40여명의 교수님과 직원들, 졸업생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으며, 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제 28회 학위수여식은 5월 19일(토) 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학위수여식 장소) 7100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333-5904(워싱턴침례대학교)

▲허 황 졸업생 대표.

▲황성철 교수.

▲장만석 총장.

▲최한준 졸업생.

▲송선옥 졸업생.

▲장보철 교수.

▲백 순 교수.

▲노규호 목사.

▲2012년 워싱턴침례대학교 졸업생 사은회.

▲박재성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