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선교단체인 SAM(샘)선교호주본부가 29일 이스트우드의 본부 사무실(10 East Pde. Eastwood)에서 월례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샘 멤버들은 특별히 눈앞으로 다가온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 선교음악회’와 ‘북방선교의 밤’을 위해 기도하고, 두 행사의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 선교음악회’는 시드니코리안필하모닉합창단이 주최하지만 샘의료복지재단의 사역을 홍보하고 후원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인 만큼 샘 멤버들 역시 이를 위해 기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샘 멤버들은 이 음악회를 위해 각자 티켓을 판매하고, 또한 행사 당일 준비와 안내 등을 맡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샘의료복지재단 총재인 박세록 장로가 방호해서 열리는 ‘북방선교의 밤’을 위한 논의도 있었다. 박세록 장로는 선교음악회 바로 다음날인 20일 오후 7시 Sydney Adventist College(159 Albert Rd. Strathfield)에서 집회를 갖는다. 박 장로는 이에 앞선 17, 18일 멜번에서, 이후 23일 브리즈번에서 집회를 갖는다. 특히 멜번 집회를 통해 샘 멜번지부도 조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