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의원(사진)이 새누리당 새 대표에 선출됐다. 황 신임 대표는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으며 오랜 기간 ‘국회 복음화’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 기독의원이다.
황 신임 대표는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에서 총 3만27표(30.6%)를 얻어 새누리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황 신임 대표는 선출에 앞서 정견 발표를 통해 “우리가 정권을 놓친다면 지금 야당들과 제3세력이 함께하는 공동 정부가 들어서 분열과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김정일 영정에 경의를 표하는 종북세력이 득세하면서 국민의례도, 애국가도 제대로 듣기 힘든 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황 신임 대표는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에선 “정치와 신앙이 대립된다는 생각은 둘 중 하나를 오해한 것이다. 절대적으로 신앙과 정치는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내가 신앙적으로 부족할 수는 있어도, 정치가 신앙을 막지는 않는다. 신앙적으로 (정치를) 한다고 하면 다들 존중해 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기독의원으로 잘 알려진 이혜훈 의원도 이날 투표에서 황 신임 대표에 이은 2위(1만4454표)를 기록,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올랐다.
황 신임 대표는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에서 총 3만27표(30.6%)를 얻어 새누리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황 신임 대표는 선출에 앞서 정견 발표를 통해 “우리가 정권을 놓친다면 지금 야당들과 제3세력이 함께하는 공동 정부가 들어서 분열과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김정일 영정에 경의를 표하는 종북세력이 득세하면서 국민의례도, 애국가도 제대로 듣기 힘든 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황 신임 대표는 과거 본지와의 인터뷰에선 “정치와 신앙이 대립된다는 생각은 둘 중 하나를 오해한 것이다. 절대적으로 신앙과 정치는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내가 신앙적으로 부족할 수는 있어도, 정치가 신앙을 막지는 않는다. 신앙적으로 (정치를) 한다고 하면 다들 존중해 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기독의원으로 잘 알려진 이혜훈 의원도 이날 투표에서 황 신임 대표에 이은 2위(1만4454표)를 기록,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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