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배처를 찾은 참빛침례교회 성도들.

▲성전옆 호수에서(왼쪽부터 허황 전도사, 박성국 집사, 임강순 전도사, 차두환, 차광선 성도).

▲광야사역에 참여한 참빛침례교회 성도들.

▲성탄 성극 '소파는 처녀'.

미주 남침례교 소속 참빛침례교회(담임 허황 전도사)가 오는 5월 6일(주일) 오후 5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린다.

허황 전도사는 “2010년 7월에 개척하여 2년여간 가정에서 모여 예배 하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쉬번에 위치한 마운틴 호프 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며, “지난 6년간 애쉬번 샘물교회를 담임하던 임종혁 목사는 애쉬번 지역의 복음증거와 기도사역을 마치고 북한의 고아사역을 위해 사역을 준비할 때 참빛교회를 통해 이 지역 복음사역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허 전도사는 “참빛교회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성서적 가치를 교회의 사명으로 선언하며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함으로 시작됐다”며, “다섯명의 가족이 손을 맞잡고 성실히 기도 하던 중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일꾼들을 하나님이 보내 주셔서 지금은 30여명의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사역에 기쁨으로 동역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참빛교회는 청소년들의 신실한 신앙 생활이 부모에게 본이 되어 부모를 전도하는 젊은 교회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학생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섬기며 돌보는 가운데 교회를 초월한 학생들의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비록 작은 교회지만 나운주 목사의 광야사역을 도와 워싱턴 DC의 노숙자들을 돕고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허 전도사는 19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디모데전서 4장16절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주님께 헌신하여 94년 한국성서대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고 군종과 전도사로 18년간 하나님과 교회을 섬겨왔다.

워싱턴 침례대학과 대학원에서 2회에 걸쳐 회장으로 봉사했으며 총장을 비롯한 주임교수들의 세심한 가르침으로 바르고 건강한 신학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많은 방법론과 다양한 가치관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성경적 가치중심의 사역을 통해 참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교회를 세상에 세우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 온 교회가 합심하여 사역 하고 있다.

또한, 함께 동역하는 임강순 전도사는 장년들의 신앙상담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기여 하고 있다. 평신도 대표 홍연희 집사는 17년간 신앙생활을 했으나 비로서 예수님의 제자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간증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참빛교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역을 통하여 가족공동체적인 교회를 통하여 1세와 2세가 함께 하나의 교회를 이루고자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재 마운틴 호프 교회의 존 목사와 함께 계시록 7장의 세계를 초월한 예배를 이 땅 가운데 실현하고자 매월 첫째 주일은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앞으로 교회 교육 부분과 선교 부분을 협력하고 목양 부분을 분리하는 사역 모델로 이 지역의 한인교회와 미국교회의 건강한 연합의 모델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허 전도사는 “그 동안 참빛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분들을 초대하여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아직은 작고 연약하지만 밝은 빛을 발하는 참빛교회를 통하여 애쉬번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모든 그리스도의 지체들에게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참빛침례교회>
허황 전도사 : 571-749-7788
홈페이지: www.tlchurch.net
교회주소: 42507 Mt. Hope Road., Ashburn, VA 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