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외로운 아이들을 돌보며 ‘빈민촌의 대모’라 불리는 국회의원 강명순 목사가 3월2일부터 4일까지 뉴저지에서 기도모임을 갖는다. UN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강명순 목사는 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내딛으면서 가난한 이를 대변하기 위해서 의원직을 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명순 목사는 2일부터 3일간 뉴저지 가스펠펠로십교회(담임 성현경 목사)에서 기도모임과 간증집회를 인도한다. 첫날인 2일 저녁 8시30분 금요찬양집회를 시작으로 3일은 하룻동안 연속적으로 기도모임을 갖고, 4일은 오전 11시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강명순 목사는 40여 년을 한 평생 빈민구제를 위해 힘써 왔으며 국회의원이 된 이후아동빈곤법안, 노숙인·부랑인 지원법안 제정에 기여했다. 또 매일 기독교 직원들과 기독교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골방 기도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