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지난 2월 25일 사랑의교실 자원봉사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교사와 봉사자를 합하여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초청된 크리스틴 박(Christine Park)은 자폐(Autism) 아동들을 어떻게 대하고 섬길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교육했다.

밀알 사랑의교실 봄학기는 3월 3일 개학하여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수업을 하며, 자폐, 다운증후근, 학습장애 등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배, 미술치료, 크래프트(Craft),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올해부터 자원봉사자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14세 이하의 봉사자에게는 봉사시간에 따라 50~74시간은 동메달, 75~99시간은 은메달, 10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15세부터 25세까지는 100~174시간은 동메달, 175~249시간은 은메달, 250시간 이상은 금메달이 수여된다.

지금까지 커뮤니티 봉사 시간을 모아둔 학생들은 그 시간도 포함된다. 이번 한 학기를 섬기면 68시간을 받을 수 있고, 2월 25일 자원봉사자교육을 받은 학생만 이번 학기를 섬길 수 있다.

가을학기 자원봉사자 교육은 9월 1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워싱턴 밀알선교단에서 진행된다.

단장 정택정 목사는 “학생들이 장애아동을 봉사하러 왔다가 자신들이 더 많은 은혜를 받고 변화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밀알 토요 사랑의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볼티모어지역(엘리콧시티, 콜롬비아)은 로럴침례교회(지준오 목사), 락빌 지역은 워싱턴 밀알선교단, 버지니아 지역은 와싱톤한인교회(김영봉 목사)에서 수업이 이루어 진다.

라이드 봉사자와 식사로 섬기고 싶은 이들은 워싱턴 밀알선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301-294-6342, milalu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