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워싱턴주에 일본에서 꽃 피운 십자가 복음을 전했던 김규동 목사가 오는 5월 ‘전도, 양육’을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김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워싱턴주 목회자들에게 동경 요한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규동 목사는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미신과 우상 숭배가 만연한 나라 일본에서 불신자 전도와 철저한 제자훈련으로 지금까지 일본 주요 도시에 40개의 지교회를 세우며 일본 최대 교회를 일궈냈다. 또한 그가 시무하는 요한 동경교회에만 3천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그 중 1천명이 일본인으로 일본 현지인 전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목회자 세미나에서 시애틀 지역 목회자들에게 전도 부흥의 해답과 비결을 제시했던 김규동 목사는 일본에서 일으킨 ‘전도와 양육’에 대한 전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선교가 어렵다고만 할 게 아니라 두 배 세 배 열심을 내야하고 끈임 없이 복음을 제시해야 한다”며 “온 열방과 이웃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그 날까지 우리의 복음 전파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어권 세미나는 5월 14일(월) 오전 9시 부터 16일(수) 오후 8시까지 타코마 샤론의 집에서 목회자와 선교사 및 전도 열심 사역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등록금은 1인당 100달러이며 부부등록은 150달러다.

등록 신청은 이메일 gsm3003@gmail.com로 받으며 이름과 직분,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요한교회는 피상적인 성경공부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길이 최고의 길’이라고 하는데 ‘왜 예수를 믿는지’ 또 ‘예수 믿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무엇인 다른지’ 등 복음의 진리와 세상의 진리를 비교하면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또 성경 전반을 알아야 자신의 삶이 신앙 안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설교 뿐 아니라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굳게 붙들며 반복적인 양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번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한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 대표 황선규 목사는 “워싱턴 주가 영적으로 크게 부흥하도록 교단 교파를 넘어 ‘전도와 양육’를 위해 뜨겁게 헌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일시 : 2012년 5월 14일(월)~16일(수)
장소 : 타코마 샤론의 집(원장 김명부 253-537-1111, 253-389-2340)
주소 : 2703 97th St. East Tacoma, WA 98445

세미나 문의

WAPCAN_워싱턴주 열방중보기도 운동
대표 황선규 선교사 (253-653-6980)
부대표 나균용 목사 (253-576-4552)
총무 김 용문 목사 (253-874-1023)
사무 이 은송 간사 (253-227-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