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식탁"

나는 1983년도 미국에 유학생으로 와서야
"potluck"이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학생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는데
각 집에서 김치, 국수, 샐러드, 국, 야채 등을 가져왔습니다.
그 날 우리는 오래 만에 멋진 잔치를 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광야에서 식탁을 준비할 때
그들은 하나님께 가져 올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 날 식탁을 차린 분은 하나님 자신이셨습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시 78:19).

그렇습니다. 그때 그들을 위해서 식탁을 준비하셨던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풍성한 것의 하나님이시고,
자기 양무리를 먹이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무얼 먹고 마시고 입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날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도
자기 자녀들을 위하여 풍성한 식탁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족한 것이 없는 주의 백성입니다.
그의 실수없는 공급하심의 약속을 꼭 믿으십시오.


죠이휄로쉽교회의
행복한 목사 박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