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 3월 26일 일본 재해 구호를 돕기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당초 메이페어교회는 캘리포니아 구세군인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번 일본 지진을 대하며 이 음악회를 일본을 위한 음악회로 컨셉을 바꾸었으며 테너 이경재 등 정상급 한인 음악인들도 동참하게 됐다.

교회 관계자는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함께 즐기며 동시에 일본을 위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 음악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일본을 위한 헌금을 모금할 계획이며 모든 모금액이 일본 구세군을 통해 재난 구호에 쓰이게 된다.

음악회는 3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메이페어교회 본당(5020 N. Pulaski Rd. Chicago, IL 60625)에서 열리며 문의는 773-794-62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