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사랑의교회(담임 조영훈 목사)는 지난 21일 부터 23일까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31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상덕 목사(남가주 복음장로교회)를 강사로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고후5:9-10)이란 주제로 열린 부흥성회 첫날, 김상덕 목사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설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여러 성경구절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증거했다. 그는 온유한 말 속에 담긴 강한 믿음과 확신으로 성도들에게 믿음의 삶,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고 독려했다.

김 목사는 "주일 예배에 참석하거나 성경 지식이 많다고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다"며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내 삶 속에 모시고 사는 사람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이며, 영접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앙생활이란 나를 중심으로 자신을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따르는 것이 신앙생활"이라며 "이전에 우리 삶 속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살지 않았다면 그것은 회개할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의 종교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갈 특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김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심을 보여주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함께 하신다"며 "하나님을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권면했다.

그는 "예수님께서는 예배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흥할 때나 어려울 때, 또 죄 가운데 거할 때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며 "주님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수많은 죄의 유혹에서 하나님 아들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믿음의 눈을 들어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며 "느낌이나 감정으로 신앙 생활하지 말고, 언제나 말씀을 근거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복음장로교회 김상덕 목사>


<벨뷰 사랑의 교회 청소년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