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미국이나 한국에도 오는 둘째 주일은 어머니 날이라고 너희 형제들이 벌써부터 엄마가 좋아하시는 식당을 예약하고 좋아할 옷을 준비하거나 여행의 스케줄을 짜는 것이 아빠로서는 너무도 흐뭇하구나. 자녀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때를 따라 부모에게 무엇인가 해드리려는 그 마음, 감사하다. 부모가 은퇴 후에 너희들 옆으로 와서 여러 가지 이유로 너희들을 불러 일을 시키는 것, 미안 하구나. 너희들이 바쁘게 사는 것을 옆에서 보면 안쓰럽다. 아침에 일찍 커피 한잔 들고 출근해서 밤 9시 때로는 11시에 들어오기가 일쑤이고 주말도 없이 일하는 것을 보면서도 꼭 너희들의 도움을 청할 때는 더 미안하다. 너희들이 10살 미만에 미국에 와서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한창 자라는 중요한 시기에 너희들에게 해준 것이 별로 없었기에 지금 이것 저것 부탁 하는 것이 더 미안하지.
애들아, 아빠가 너희들에게 고백할 일이 있다. 처음에 너희들이 부모에게 잘할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지. 즉 너희들을 낳았고 마른 자리 진 자리 골라가며 재우고 공부시키고 시집 장가 가서 아들, 딸 낳고 살도록 뒷바라지한 부모가 늙으면 자녀들이 대신 돌보는 것이 당연하지! 더욱 부모가 중병으로 고생하면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듯 너희들에게 여러 면으로 부담이 될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것도 부모를 잘 만난 것 아니냐 하고 자위를 했단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동기는 너희들이 너희 자녀들을 키우는 것을 보면서다. 즉, 태중에 애가 생길 때부터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면서 애가 육체적으로 잘 자랄수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정서적으로 잘 발육 되기 위해 안정된 음악을 들으며 좋은 그림을 새로 벽에 걸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좋은 설교를 들으며 조물주에게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도 우리시대와는 다르구나. 임신기간 동안 상담은 커녕 두 세번 검진을 받고 병원에 가서 해산했던 우리 세대와는 너무도 차이가 있구나. 또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는 가능한 아이의 친구가 되어 놀아주고 TV도 같이 보며 웃고 울며 주말에는 스키장, 꽃 구경, 음악회, 그림 전시회, 서커스 등, 방학 때에는 여행을 하며 학교에서 하는 공부 이상으로 산교육을 시키는 것을 보는구나. 더욱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인간의 기본 예절,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웃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그때 그때 가르쳐주는 것을 보는구나. 한번은 식당에 들어서서 아이가 웨이터의 안내를 받지 않고 그냥 들어가자 아이를 불러서 여기 서서 웨이터가 안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라고 따끔하게 일러주더라. 식사도 예절에 맞게 하게 하고 나올 때에도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어야하는 에티켓을 가르치며 학교에서 못 배우는 산 교육을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너희들을 키울 때 그렇게 못한 것을 지금도 두고 두고 미안하게 여긴단다.
애들아!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너희 부모가 미국에 올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너희들이 미국에 와서 한국보다는 모든 면으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또 사희적으로도 필요한 인물이 되기 위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그 일을 위해 너희 부모는 비싼 대가를 치렀다. 한국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을 내려놓고 이곳에 와서는 최저 임금을 받으며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일하고 집에 오면 일감이 또 있어 그것을 해결하다 보면 언제나 잠이 모자라 어디 가 앉으면 스르르 잠이 드는 생활이 계속되면서 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실컷 잠 자는 것이 소원이기도 했단다. 주말에도 휴가도 없이 소처럼 개미처럼 일했지. 그렇게 일했기에 너희가 돈이 없어 공부 못했다는 말은 안 했지. 또 있다. 너희 부모는 오늘날 자녀에게나 국가에 손 벌리지 않고 살 수가 있는 것이란다. 애들아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았단다. 친척들에게 친지들에게 직장을 안내하고 또 소자본으로 영어가 부족해도 경영할 수 있는 사업체를 알선해주고 영주권을 해결해주고 한미 봉사회와 YMCA 에서 총 책임을 지고 봉사하던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바란다. 살림은 엄마가 맡아하고. 애들아, 이해하거라. 우리 때는 미국에 정착하기위해 일하다 보니 너희들을 잘 돌보지 못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누구보다 강하다. 내 자녀들아, 너희들을 사랑한다.
애들아, 아빠가 너희들에게 고백할 일이 있다. 처음에 너희들이 부모에게 잘할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지. 즉 너희들을 낳았고 마른 자리 진 자리 골라가며 재우고 공부시키고 시집 장가 가서 아들, 딸 낳고 살도록 뒷바라지한 부모가 늙으면 자녀들이 대신 돌보는 것이 당연하지! 더욱 부모가 중병으로 고생하면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듯 너희들에게 여러 면으로 부담이 될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것도 부모를 잘 만난 것 아니냐 하고 자위를 했단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동기는 너희들이 너희 자녀들을 키우는 것을 보면서다. 즉, 태중에 애가 생길 때부터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을 하면서 애가 육체적으로 잘 자랄수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정서적으로 잘 발육 되기 위해 안정된 음악을 들으며 좋은 그림을 새로 벽에 걸고 주일에 교회에 가서 좋은 설교를 들으며 조물주에게 기도하는 모습은 너무도 우리시대와는 다르구나. 임신기간 동안 상담은 커녕 두 세번 검진을 받고 병원에 가서 해산했던 우리 세대와는 너무도 차이가 있구나. 또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는 가능한 아이의 친구가 되어 놀아주고 TV도 같이 보며 웃고 울며 주말에는 스키장, 꽃 구경, 음악회, 그림 전시회, 서커스 등, 방학 때에는 여행을 하며 학교에서 하는 공부 이상으로 산교육을 시키는 것을 보는구나. 더욱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인간의 기본 예절, 남을 배려하는 마음, 이웃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그때 그때 가르쳐주는 것을 보는구나. 한번은 식당에 들어서서 아이가 웨이터의 안내를 받지 않고 그냥 들어가자 아이를 불러서 여기 서서 웨이터가 안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라고 따끔하게 일러주더라. 식사도 예절에 맞게 하게 하고 나올 때에도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어야하는 에티켓을 가르치며 학교에서 못 배우는 산 교육을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너희들을 키울 때 그렇게 못한 것을 지금도 두고 두고 미안하게 여긴단다.
애들아!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너희 부모가 미국에 올 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너희들이 미국에 와서 한국보다는 모든 면으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또 사희적으로도 필요한 인물이 되기 위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그 일을 위해 너희 부모는 비싼 대가를 치렀다. 한국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을 내려놓고 이곳에 와서는 최저 임금을 받으며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일하고 집에 오면 일감이 또 있어 그것을 해결하다 보면 언제나 잠이 모자라 어디 가 앉으면 스르르 잠이 드는 생활이 계속되면서 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실컷 잠 자는 것이 소원이기도 했단다. 주말에도 휴가도 없이 소처럼 개미처럼 일했지. 그렇게 일했기에 너희가 돈이 없어 공부 못했다는 말은 안 했지. 또 있다. 너희 부모는 오늘날 자녀에게나 국가에 손 벌리지 않고 살 수가 있는 것이란다. 애들아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았단다. 친척들에게 친지들에게 직장을 안내하고 또 소자본으로 영어가 부족해도 경영할 수 있는 사업체를 알선해주고 영주권을 해결해주고 한미 봉사회와 YMCA 에서 총 책임을 지고 봉사하던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바란다. 살림은 엄마가 맡아하고. 애들아, 이해하거라. 우리 때는 미국에 정착하기위해 일하다 보니 너희들을 잘 돌보지 못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누구보다 강하다. 내 자녀들아, 너희들을 사랑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