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습관대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식습관이 다르고, 잠자는 습관이 다르고, 장수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습관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공에는 아이큐 보다 습관이 더 중요하다.” 는 말도 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그 조카 롯의 스타일은 아주 대조적입니다. 결국 한 사람은 복의 근원이 되었고 한 사람은 비주류로 끝이 났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교육은 성경속의 인물을 모델로 삼아 그 모습을 닮아갈 때 신앙이 성숙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삶에서 예배를 가장 우선시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재단을 쌓으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서 가는 곳마다 재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카 롯이 예배를 드렸다는 말은 성경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캘린더를 보면 붉은 글씨의 주일이 먼저 나옵니다. 크리스천은 주일 날 은혜를 받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서 한 주간을 살아야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성공하면 모든 것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은 예배에 설레 임이 있고 예배에 대한 떨림과 울림이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이 있듯이 말씀에 대한 기대를 가집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성공했다는 말은 말씀에 은혜를 받는 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말씀이 없는 부흥이나 역사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메시지를 주십니다.

우리 주위에는 말씀 한 구절을 붙들고 인생 전체를 복되게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업을 이뤄나간 사람들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사람에 변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의 사역을 맡기기 전에 말씀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는 특징은 예배를 잘 드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가 그 사람의 삶의 스타일에 첫 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배에 성공하지 못하면 말씀이 없고 말씀이 없기 때문에 삶의 목적과 방향이 없게 됩니다. 구약에는 40명에 가까운 왕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왕들을 보면 모두다 예배를 우선시 했던 사람들 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살아가는 본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예배에 대한 우선순위가 지금 어디쯤 있는가? 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국에 새벽기도는 보통 4시-5시에 있습니다. 왜? 새벽 단잠이 오는 시간에 하게 할까요? 그것은 잠자기도 아까운 시간. 그 시간을 드리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의 최우선 순위, 최상의 최선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중심을 보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령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첫 단추이자 가장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성공하는 삶을 위해서는 예배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될 수밖에 없었고, 롯이 역사의 비주류로 남게 되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