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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민 가정, 건강한 한인 청소년’ 양육을 위한 한인가정삼담소는 날로 심각해지는 한인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적절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한인가정상담소의 학부모 워크샵을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하고 있다.
2월 첫 번째 워크샵에서 마약 및 알코올 관련 전문 치료기관 AADAP 백영옥 카운슬러는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 및 약물 남용 실태와 증상 및 대처’에 대해 전했다.
마약 사용의 심각성에 대해 백영옥 카운슬러는 지난 2001년~2002년에 비해 2002년~2003년도(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마약 남용 실태가 22%증가했다며 그중, 42.3%가 24세 이하, 흑인이 17.4%, 백인이 20.2%였다고 밝혔다.
불법 마약의 종류에 대해 백 카운슬러는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필로폰), △엑스터시(Ecstasy), △GHB, △K를 비롯한 클럽 마약, △코카인(Cocaine), △헤로인(Heroin, 평균 14.8세에 시작)등이 있으며, 불법 마약류는 판매/구매 및 사용 시 법적 제재를 받을 뿐 아니라 신체에 큰 문제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불법 마약 사용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은 냄새, 신체 변화(눈 충혈, 동공 수축/확대, 정맥 주사를 사용하는 마약은 팔 다리에 자국이 남음), 엑스터시 사용 시 갑작스럽게 감정이 폭발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감정 변화(큰 소리로 떠든다거나 화를 잘 내거나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할 경우)를 통해 자녀들이 마약을 사용하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백영옥 카운슬러는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히 관여하는 관심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열린(솔직한) 대화시간이 마련돼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약물 사용 금지에 대한 교육을 선행할 것”을 강조했다.
▲청소년기가 약물 남용이나 의존에 약한 이유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기준변화가 심하고 우울반응이 많다
사회적 민감도가 매우 높은 시기
독립성을 찾고 주체성을 확립
외로움과 고달픔을 많이 느끼는 시기
한인가정상담소 상담 심리 전문가 크리스틴 김 카운슬링 매니저는 ‘마약 및 약물 남용 예방과 초기 대처를 위한 현명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마약 남용에 빠지는 청소년들의 내적인 갈등 및 외부세계의 영향에 대해 김 매니저는 △약물을 사용하는 또래친구들과 같은 집단에 속하기 위해, △수줍음이나 자신감의 결핍을 숨기기 위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마약 중독에 노출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의 악영향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잡지 속의 성적인 이미지, 알코올, 마약, 청소년이 즐겨 듣는 음악 중 알코올, 마약 등에 대해 노래하는 유해 음반 등이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김 매니저는 말했다.
“약물남용의 결과는 집중력 감퇴-학습능력저하, 의사결정능력 손상, 정보처리능력 장애, 폭력 범죄행위 가담, 불안전한 자동차운전 입니다. 약물남용의 치료 방법은 약물 사용의 합병증 치료를 위해 자제력 상실, 난폭한 행동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또 간, 패혈증 등 신체적 문제치료를 위해 등산, 여행,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도록 자녀를 격려해야 합니다. 부모-청소년 집단 모임이나 치료적 프로그램 모임 참여, 가족치료, 전문가와 상담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십대들의 삶에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크리스틴 김 매니저는 무엇보다 자녀들의 약물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부모’들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평소 부모교실, 세미나 참여, 정기적인 상담을 받는 것은 효과적인 자녀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 오후5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 12주 과정의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3월 11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무엇이 문제일까’
4월 22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문제 이제는 부모가 함께 해결할 때입니다’
장소: 한인가정상담소 대회의실 (3227 W. 6th Street. Suite 320 Los Angeles, CA 90036)
대상: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참가비: 무료
문의) 한인가정상담소 (213) 389-6755 / skim@kafscla.org
2월 첫 번째 워크샵에서 마약 및 알코올 관련 전문 치료기관 AADAP 백영옥 카운슬러는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 및 약물 남용 실태와 증상 및 대처’에 대해 전했다.
마약 사용의 심각성에 대해 백영옥 카운슬러는 지난 2001년~2002년에 비해 2002년~2003년도(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마약 남용 실태가 22%증가했다며 그중, 42.3%가 24세 이하, 흑인이 17.4%, 백인이 20.2%였다고 밝혔다.
불법 마약의 종류에 대해 백 카운슬러는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필로폰), △엑스터시(Ecstasy), △GHB, △K를 비롯한 클럽 마약, △코카인(Cocaine), △헤로인(Heroin, 평균 14.8세에 시작)등이 있으며, 불법 마약류는 판매/구매 및 사용 시 법적 제재를 받을 뿐 아니라 신체에 큰 문제를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불법 마약 사용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은 냄새, 신체 변화(눈 충혈, 동공 수축/확대, 정맥 주사를 사용하는 마약은 팔 다리에 자국이 남음), 엑스터시 사용 시 갑작스럽게 감정이 폭발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감정 변화(큰 소리로 떠든다거나 화를 잘 내거나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할 경우)를 통해 자녀들이 마약을 사용하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약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백영옥 카운슬러는 “자녀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히 관여하는 관심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열린(솔직한) 대화시간이 마련돼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약물 사용 금지에 대한 교육을 선행할 것”을 강조했다.
▲청소년기가 약물 남용이나 의존에 약한 이유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기준변화가 심하고 우울반응이 많다
사회적 민감도가 매우 높은 시기
독립성을 찾고 주체성을 확립
외로움과 고달픔을 많이 느끼는 시기
한인가정상담소 상담 심리 전문가 크리스틴 김 카운슬링 매니저는 ‘마약 및 약물 남용 예방과 초기 대처를 위한 현명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마약 남용에 빠지는 청소년들의 내적인 갈등 및 외부세계의 영향에 대해 김 매니저는 △약물을 사용하는 또래친구들과 같은 집단에 속하기 위해, △수줍음이나 자신감의 결핍을 숨기기 위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마약 중독에 노출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의 악영향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잡지 속의 성적인 이미지, 알코올, 마약, 청소년이 즐겨 듣는 음악 중 알코올, 마약 등에 대해 노래하는 유해 음반 등이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김 매니저는 말했다.
“약물남용의 결과는 집중력 감퇴-학습능력저하, 의사결정능력 손상, 정보처리능력 장애, 폭력 범죄행위 가담, 불안전한 자동차운전 입니다. 약물남용의 치료 방법은 약물 사용의 합병증 치료를 위해 자제력 상실, 난폭한 행동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또 간, 패혈증 등 신체적 문제치료를 위해 등산, 여행,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도록 자녀를 격려해야 합니다. 부모-청소년 집단 모임이나 치료적 프로그램 모임 참여, 가족치료, 전문가와 상담 및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십대들의 삶에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강력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크리스틴 김 매니저는 무엇보다 자녀들의 약물남용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부모’들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평소 부모교실, 세미나 참여, 정기적인 상담을 받는 것은 효과적인 자녀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 오후5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 12주 과정의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3월 11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무엇이 문제일까’
4월 22일(목) 오후7시~8시40분-‘청소년 문제 이제는 부모가 함께 해결할 때입니다’
장소: 한인가정상담소 대회의실 (3227 W. 6th Street. Suite 320 Los Angeles, CA 90036)
대상: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참가비: 무료
문의) 한인가정상담소 (213) 389-6755 / skim@kafs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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