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어권 청년들의 연합, 리빙워터(Living Water) 집회가 2월 5일, 6일 양일간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를 초청해 열린다. 주제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작년 9월 500명 이상을 동원, 뜨거운 찬양집회로 청년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던 리빙워터집회는 올해 2월 청년들을 진리의 도가니로 다시 한번 불러 모은다.

집회 코디네이터 김기형 목사(제일장로교회)는 “리빙워터 집회가 진행되면서 청년부흥의 꿈이 새롭게 마음에 심어지고, 청년부 사이 빈번하던 교회간 수평이동도 오히려 줄어든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며 "작년 9월 찬양집회가 뜨거웠던 만큼 이번 말씀집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청되는 권준 목사는 1.5세로 바이올라대학에서 기독교교육, 탈봇신학대학원과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미주본부 지도목사이기도 한 권 목사는 "생명의삶" 영문판 Living Life 편집장을 역임, 서울 온누리교회 목회자를 지내며 아버지학교와 바이블칼리지 학장을 비롯 여러 사역을 감당한 바 있다. 시애틀형제교회는 셀처치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인교회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집회에는 12개 이상의 교회(연합장로교회, 애틀랜타한인교회, 제일장로교회, 애틀랜타새교회, 새한장로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실로암한인교회, 지구촌침례교회, 한미메시야연합교회, 새희망장로교회, 새생명침례교회 등)가 참여한다.

집회는 지역 한인교회들에 각각 초청장을 보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은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리빙워터 집회는 1년에 두 번, 여름과 겨울에 집회를 가진다. 이번 집회는 5일, 6일 오후 8시에,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404-936-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