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합과 부흥, 회개를 외치며 복음의 확장과 선교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가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달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지역 복음화와 열방을 향한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1월 정기 기도회'가 지난 21일, 타코마 삼일교회(담임 정태근 목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양육과 복음의 확장, 선교지를 위한 중보기도, 기독교 박해국의 회복과 이 지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날 '2010년 기도로 부흥하자'(역대하 7:13-14)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최모세 목사는 "우리는 청교도 정신으로 건국한 미국이 더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의 영적 회복과 각성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고, 회개함으로 이땅에 새로운 회복이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난 한 달사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자연 재해를 통해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시간 참석자들은 △복음전파 위한 열방을 품는 중보기도 △지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차세대 영어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선교사와 후원자(교회) 위한 기도 △선교사들의 긴급한 기도 제목 △미국, 조국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중병 투병자와 무거운 짐 진 이웃을 위해' 라는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정태근 목사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고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를 통해 선교에 열정이 되살아나고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용문 목사는 죄악이 창궐한 이 세상에서 성령께서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하시고 이들을 복음 전파의 귀한 사역에 사용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두재 목사는 선교사들과 후원자들에게 물질의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고 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를 전할 때 저들에게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춘자 목사는 세계 평화를 저해하는 악의 세력들과 북한 땅에 복음이 들어가 자유가 임하게 해주시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임해 그들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2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훼드럴웨이 새 교회(담임 원 호 목사)에서 열리며, 4월에는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김종필, 한기홍, 호성기 목사를 비롯해 20여 명의 선교사를 강사로 제 3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교 최모세 목사


▲복음전파 위한 열방을 품는 기도를 이끈 정태근 목사


▲지역교회와 차세대 영어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기도한 김용문 목사


▲선교사와 후원자들의 기도를 한 이두재 목사


▲세계의 자유와 투병자와 이웃을 위해 기도한 김춘자 목사


▲로버트 박을 위한 특별기도 후 축도하는 황기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