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수상자 테레사 수녀, 퓰리처상 수상자 빌 마울딘, 그리고 여배우 캐서린 헵번 등이 2010년 발매될 우표의 주인공이 된다.

미 우정국(US Postal Service)은 2010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동안 발매될 우표의 디자인들을 공개했다.

인물을 소재로 한 우표 시리즈에는 또 ‘노래하는 카우보이’ 진 오트리, ‘미국의 보물’로 유명한 예술가 윈슬로 호머 등도 등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최초의 흑인 야구 리그의 주역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하와이의 자연 경관, 신문연재용 유명 만화 시리즈도 발표된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공개한 우정국의 발표는 우표수집가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