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새한장로교회(담임 장재윤)가 29일(주일)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임직예배에서는 조형복 목사(크리스천하우스)가 말씀을 전했으며 문경원 목사(KAPC 워싱턴노회 버지니아시찰장)가 권면 및 축사의 말을 전했다.

조형복 목사는 사도행전 6장 3-6절을 인용,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꾼들이 되어 주님의 명령에만 순종하는 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성도들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날마다 경험하는 교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워싱턴새한장로교회에서 1년 동안 임시당회장직을 맡기도 했던 문경원 목사는 "감개가 무량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장재윤 목사님이 부임한지 1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 그 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 오늘의 결실을 보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들어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할 것"을 권면했다.

장재윤 목사는 "그동안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성도들도 많아지고 교회에서 나갔던 이들도 많이 돌아오면서 청년대학부 전도사님도 모시고, 시니어센터도 시작하는 등 교회가 많이 안정됐다. 이제는 중고등부, 유초등부 사역자들도 모실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고, 내년에는 단기선교도 나갈 계획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서 열심히 기도하다 보면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는다. 무엇보다 교회가 서로 포용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분위기가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싱턴새한장로교회는 1년 3개월 전 장재윤 목사가 부임시 약 45명이 출석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등록교인이 90명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박보연씨가 안수집사로, 정명자, 심미형, 김영예, 박흥연, 임삼순, 심언순씨가 권사로 각각 임직을 받았다.

<새한장로교회>
주소 : 690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전화 : 703-333-3123(교회), 571-730-8416(담임목사)

▲조형복 목사

▲문경원 목사

▲장재윤 목사

▲워싱턴새한장로교회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예배

▲워싱턴새한장로교회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