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 제4차 정기총회가 27일(화) 저녁 이가 식당에서 열렸다.

정기총회는 배영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정영만 목사의 개회기도, 정세권 회장의 인사, 배영대 사무총장의 사업 및 경과 보고, 강지연 재무이사의 재무 보고, 강호관 감사의 감사보고, 위원회 보고가 이어졌다.

위원회 보고에서는 강웅조 한인사 편찬위원장이 워싱턴지역 한인사 영문판 출판에 대해 보고했으며, 정세권 회장이 11월 6일과 7일에 열릴 '미주한인재단 전국대회 및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 행사지원에 대해 보고했다.

안건시간에는 제4대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선임이 있었다. 1대부터 3대까지 연임하게 된 정세권 회장은 부회장이었던 이은애 교수를 적극 추천했으며 회원들은 이를 박수로 받기로 했다.

이은애 신임회장은 "여기 계신분들이 이사회나 미주한인재단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력해줄 것을 약속해 주신다면 열심히 뛰겠다"며 "다음세대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와 귀한 문화 유산들을 잘 전승해줄 수 있는, 이 땅에 꼭 필요한 알찬 재단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