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 교협 소속 목회자들은 지난 24일(토) 훼드럴웨이 H마트에 모여 연합 전도를 펼쳤고 교회 전도용지를 함께 비치할 수 있는 연합 전도대를 설치했다.

훼드럴웨이 교협 목회자들의 손에는 자신의 교회 소식지가 아닌 교협소속 타교회 안내지가 들려있었고, 자신의 교회가 아닌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가 적혀있는 어깨띠를 둘렀다.

아시안 푸드 행사와 겹쳐 평소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은 마켓에서 목회자들은 오는 29일 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열방을 품는 기도연합 성회 브로셔를 나눠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번 연합전도대 설치로 훼드럴웨이 지역에 위치한 2개의 대형 마켓인 H마트와 팔도마켓 앞이 깨끗하게 정돈됐고 훼드럴웨이 교협 소속의 정통 교회가 어느 곳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마켓 앞에는 교회 안내지 및 전도지가 정돈되지 못한 모습으로 놓여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으며 기쁜소식 선교회(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를 비롯해 이진법 복음 등 기독교를 빙자한 전도 자료가 혼재되어 정통 교회를 찾는 성도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는 목회자들이 전도에 솔선수범하자는 뜻을 가지고 지난 여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11시에 회원들이 함께 전도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