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후원을 위한 '성서화도예초대전'이 애난데일 한국일보 건물 1층 '엘랜드 카페'에서 16일 개막됐다.

초대전에는 한국의 김광수 목사가 제작한 도자기 80점, 액자 20점 등이 전시됐으며, 수익금은 워싱턴 밀알 선교단 기금으로 사용된다.

호가 밀알인데다 하남에서 밀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광수 목사가 밀알선교단을 후원하는 전시회여서 의미가 깊었다. 하남시 교역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많은 활동으로 하남시, 대한노인회, 문화체육부, 가나안 세계 효실천운동본부, 국제복지공동체 등 다수의 기관들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시회 시작전 개회예배는 나종길 목사의 기도, 윤정태 목사의 성경봉독, 장태봉 목사의 설교, 이승우 목사(밀알선교단 단장)의 인사,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의 격려, 정효제 박사의 축사, 김광수 목사의 인사, 김태성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18일에는 '레나마리아 공연'이 펼쳐지는 Word of Life International Church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문의 : 703-732-6235(나신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