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가 최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흉악범죄인 일명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과 관련, 엉뚱한 오보로 인해 기독교계에 지탄이 쏟아진 데 대해 성명을 내고 해당 언론사에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사건은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경 M신문 인터넷판에 나영이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 ‘목사’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시작됐다. 확인 결과 범인인 조 모 라는 사람은 교회나 목사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이었고 M신문 인터넷판은 1시간 만에 그 기사를 내렸지만, 각 포털과 블로그에는 이 기사가 퍼져나가 기독교와 목회자들에게 심대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
교회언론회는 “그 같은 기사는 매우 민감하여 불특정 다수의 명예와 특정 종교에 심대한 손상을 끼칠 수 있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도 없이 소설 쓰듯 했다는 것은 아무리 속보 경쟁에 몰입할 수밖에 없다는 인터넷 뉴스 체계라 하더라도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성이 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하며, 인터넷 언론에 의한 ‘명예살인’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해당 언론사는 한국교회언론회의 확인과 문제제기에 따라 백 번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있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본 뒤”라며 “실로 책임 없는 한 언론이 빚어낸 어이없는 실수는 수십, 수백 만 명에게 안티 기독교를 조장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이에 교회언론회는 해당 언론사에 “기독교에 대하여 진정으로 사과를 해야 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하고 공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는 한편 기독교계도 이러한 언론의 실수나 횡포에 대하여 늘 당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감시하고 모니터하여 오보나 편파보도, 그리고 문제 발생 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경 M신문 인터넷판에 나영이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 ‘목사’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시작됐다. 확인 결과 범인인 조 모 라는 사람은 교회나 목사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이었고 M신문 인터넷판은 1시간 만에 그 기사를 내렸지만, 각 포털과 블로그에는 이 기사가 퍼져나가 기독교와 목회자들에게 심대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
교회언론회는 “그 같은 기사는 매우 민감하여 불특정 다수의 명예와 특정 종교에 심대한 손상을 끼칠 수 있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도 없이 소설 쓰듯 했다는 것은 아무리 속보 경쟁에 몰입할 수밖에 없다는 인터넷 뉴스 체계라 하더라도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도성이 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하며, 인터넷 언론에 의한 ‘명예살인’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해당 언론사는 한국교회언론회의 확인과 문제제기에 따라 백 번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있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본 뒤”라며 “실로 책임 없는 한 언론이 빚어낸 어이없는 실수는 수십, 수백 만 명에게 안티 기독교를 조장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개탄했다.
이에 교회언론회는 해당 언론사에 “기독교에 대하여 진정으로 사과를 해야 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하고 공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는 한편 기독교계도 이러한 언론의 실수나 횡포에 대하여 늘 당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감시하고 모니터하여 오보나 편파보도, 그리고 문제 발생 시 강력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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