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는 오는 10월 11일(주일) 오전 11시부터 새생명 초청을 위한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년으로 네번째 열리는 전도 축제로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주께로’라는 구호아래 고후5:17 말씀을 중심으로 ’새로움(New Creation)’이란 주제로 열린다.

금년 사랑나눔축제는 특별한 날을 정하지 않고, 목장별로 목원 총동원 주간 및 전도대상자를 1차 목장예배에 초청하는 등 목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목장초청 이후 10월 11일 주일 3부 예배에 초청하여 임용우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배 후 초청된 분들을 위한 축하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사랑나눔축제 또한 지난 해와 같이 특별히 외부강사나 유명연예인들 초청없이 철저히 복음에 포커스를 맞추어 임용우 목사가 강사로 진행하며, 어린이 부서부터 장년까지 모든 부서가 공통된 프로 그램으로 진행한다.

워싱턴성광교회의 사랑나눔축제는 평신도들 중심으로 준비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 각 목양지를 대표하는 목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금년에 준비위원장을 맡은 홍덕기 장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매주 금요일에 리더들이 모여서 준비하며 기도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큰 의의이며 도전이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성도가 참여하는 것이 목적인 사랑나눔축제는 지난 8월 23일 전 목자가 참석한 가운데 애난데일 일대를 중심으로 노방전도가 이루어졌으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코러스한인 축제기간에 부스를 마련하여 각 시간대별로 목장이 책임지고 전도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신앙상담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상담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9월1일부터 시작된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 한생명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잃어버린 양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그 동안 교회를 방문하였으나 정착하지 않고, 현재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분들을 다시 교회에 나오도록 권면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한 최미해 성도는 ‘예배에 몇 번 빠지고 나니 쑥스럽기도 하고, 생활이 바빠 나오지 못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라고 결단하고, 동생을 교회로 인도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

또한 임용우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일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고, 보람입니다.”라며 “이번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전 성도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늘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의무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라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귀중히 여기는 사랑나눔 축제의 의의를 전하였다.

각 성도들이 태아를 태중에 잉태한 것처럼 전도할 사람을 지난 7월부터 작정하고 기도하며 전도하여 오는 10월 11일(주일) 오전 11시 예배에 초청한다.

교회 문의 : 703-205-3900(담당 정지웅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