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나 맥갠씨의 독주회가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에서 8월 17일(월) 오후 8시에 무료로 열린다.

독주회는 와싱톤한인교회 음악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크리스티나씨는 베토벤, 라벨, 에네스큐 등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음악위원회 김광경 위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워싱턴 지역사회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클래식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뉴욕무대에서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나씨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줄리어드 음대 독주회, 메사추세스 월넛 고교 독주회, 코리안 컨서트 소사이어티 독주회, 탬베노바 독주회와 엘살바도르 힐다 로스차일드 파운데이션 초청 독주회 무대에 섰었다. 또한, 크리스티나씨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청소년 연주대회 1등을 비롯해 레녹스 음악대회 1등, 요한센 국제 음악대회 3등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뉴욕대학 현악 4중주단 상임단원을 비롯 내셔날 심포니, 내셔날 필하모닉과 협연했었다.

<와싱톤한인교회>
주소 : 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irginia 22102
문의 : 703-304-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