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여교역자회(회장 한은총 목사) 정기모임이 지난 목요일(16일) 뷰포드 댐에서 열렸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신록이 묻어나는 7월의 자연 속에서 교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끽했다.

한은총 목사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오붓하게 모여 마음을 터놓고 담소를 나누고, 한 여름 차가운 물 속에 발을 담그고 피서를 즐기는 일이 새로웠습니다. 또 자연 속을 산책하며 하나님의 오묘한 솜씨에 경탄하는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규자 목사(퓨어가스펠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정기모임에서 고춘자 목사는 고린도 전서 13장 3절을 본문으로 ‘사랑’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신자, 이규자 목사가 준비한 친교음식을 나누며, 앞으로 여교역자회에서 할 일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광고에서는 부회장으로 수고하던 김혜순 목사의 소천(8일)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26일 물댄동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정숙자 전도사를 위해 기도했다.

여교역자회에서는 앞으로 매달 협의회 뉴스지를 만들어 좋은 글과 소식, 정보를 나누는 한편,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5번 고속도로 104번 출구 근처 맥도날드 카페에서 커피타임을 갖는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결속과 친교, 대화와 나눔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한 목사는 덧붙였다.

문의 (678) 860-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