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한국사회에 큰 이슈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적인 바른 생각은 무엇인가를 한국 교회에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4일(목) 저녁 7시에 마련된다.

특강이 진행되는 곳은 새하늘우리교회(장효수 목사)의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에서 동 교회 청년부가 주최해 기독교윤리학 박사인 김상기 목사를 초청, '노무현 죽음이 한국교회에 던진 세가지 과제'라는 주제로 노 전 대통령이 던지는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김 목사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자살이었기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없는 기독교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기독교 윤리학자의 입장에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야기가 있는 작음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장효수 목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과연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고자 마련했다" 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후 한국 사회가 보여준 눈물과 아픔 그리고 추모 물결이 있는 반면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한국 사회에 함께 있어 심각한 갈등을 보게 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 목사는 연세대에서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GTU에서 방문교수로 공부중에 있다.


문의: 408 318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