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는 16일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 보고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 날 뉴욕교회협의회는 "뉴욕 일원 24개 지역 23개 교회에서 연합예배가 드려졌으며, 퀸즈한인교회. 뉴욕장로교회. 뉴욕중부교회 등 그간 참여하지 않았던 큰 교회들의 참여가 고무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 예배가 드려진 후레쉬메도우 지역(준비위원장 허윤준 목사)에서 10개 교회.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맨해튼 지역 예배도 협력 가운데 잘 치러졌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각 지역 준비 위원장들은 참석이 미비한 교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평상시 관계 유지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교회들과의 원활한 연락을 위해 지역 준비 위원장 선정이 올 해보다 더 빠른 시기에 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모여진 헌금은 선교와 구제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할렐루야대회에 지역 교회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월경 교단 노회장. 지방회장들과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하며 "교협 차원에서 교단별. 지역별 협력을 얻으려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