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북한을 자유케 하자는 비전을 갖고,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318파트너즈 선교회가 4월 4일부터 뉴욕 지역 모임을 시작한다.

첫 번째 모임은 '나를 준비시켜 주소서'라는 주제로 예배, 나눔 및 사역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모임은 찬양과 말씀 나눔, 기도로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개인 간증 및 전도 훈련 시간이 마련돼 있다. "영혼 구원이 사역의 목적"이라는 스티브 김 선교사는 "기회가 올 때 전도해야 하는데, 전할 자가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말문을 열지 못한다."며 전도 훈련과 실습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은혜를 더욱 풍성케 하고자 한다.

이 시간의 모든 것은 주님을 만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갖고 일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으뜸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기도하면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 일할 수 있지 않습니까. 먼저는 준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불러주심에 응답하는 모임이 되기 원합니다."

318파트너즈 선교회는 1년 여 동안 매주 수요일 기도 모임을 가져왔다. 그동안 기도 모임에 참여했던 평신도들은 각 지역에서 모임을 이끌 수 있는 리더급으로 성장해 매일 저녁 가정 모임, 영어 성경 읽기 모임 등 3개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모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토요 모임을 시작했다.

모임은 매주 토요일 리틀넥에 위치한 은혜의동산장로교회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장소를 위해 뉴욕 지역 2백여 교회에 직접 편지를 보냈다. 그 중 뉴저지의 한 교회와 은혜의동산교회 두 곳에서 답을 받았다.

김 선교사는 "평신도들이 꾸려가는 모임인만큼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그릇만큼 은혜를 받고자 한다."며 "그릇 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욥기 말씀을 붙들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318 파트너즈 선교회는 중국과 북한 등 인권을 박탈당해 온갖 박해 가운데 있거나, 옥중에 갇혀 자유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318명의 구원의 투사들을 세우고, 파송하고 지원하는 일을 주목적으로 탈북자 구출 사역, 북한 고아 어린이 구호사역 (이사벨 재단), 북한 내 지하교회 설립 사역, 감옥 내 수감자 복음 전도 사역(Prison Ministry-new)을 하고 있다.

위치: 251-11 Northern Blvd 2Fl, Little Neck, NY 11362 (‘산에들에’ 식당 건물 2층)

문의: 631-624-2416 (스티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