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봉사하도록,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목사가 되십시오."
퀸즈한인교회 제3대 담임목사에 이규섭 목사가 취임했다. 퀸즈한인교회는 22일 오후 5시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황인철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의 인도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는 엡4:7-12를 본문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교회는 하나님의 몸, 성도와 목회자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벽돌'임을 강조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야 교회가 세워진다."며 하나님의 몸된 성도들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목사는 주님의 양떼를 먹이고 인도하고 지켜 온전케 하는 교사이자 사명자다. 교사가 인도하는 만큼 교회가 성장한다."며 목회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창섭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축사를, 최정훈 목사(펠리세이드장로교회)가 권면했다.
이날 퀸즈한인교회 청년부는 깜짝 공연을 선사했다. 합창으로 이규섭 목사를 환영했으며 모두 무대에서 내려와 포옹으로 이 목사를 맞이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답사를 시작한 이규섭 목사는 "장 목사님의 말씀처럼 온전케 되는 일에 충성하겠다."며 "예수님의 양을 키우기 위해 충성하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도를 맡은 한진관 목사는 "좋은 목사님을 맞게 되어 행운"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퀸즈한인교회는 1969년 창립 후 35년여간 한진관 목사가 이끌어왔으며 고성삼 목사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담임 목회자를 맞이했다. 퀸즈 지역의 첫번째 한인교회로 시작, 성장해 선교 등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퀸즈한인교회는 한 때 교인 수가 줄어들기도 했으나 지금은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14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규섭 목사는 "오랫동안 교회가 이어져 오면서 성장했던 원동력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교회가 가진 장점을 관찰하는 중"이라며 장점을 십분 활용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급하게 변화를 추구해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당회에는 '교회 5개년 계획'을 세워 발표했지만 부임 후 1년이 지난 올 겨울부터 실행하고자 한다.
이 목사는 "교인들의 애교심이 크고, 우리 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해 세례받은 장로님들이 많으시다."며 "수평이동이 만연한 때인데, 이런 큰 장점을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임 후로 상처가 많이 치유되는 등 교인들이 변하고 있다."며 "화목과 안정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다. 앞으로 발전해 뉴욕 교계의 좋은 샘플 교회로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퀸즈한인교회는 독립교단으로서의 정체성은 지키되 이규섭 목사의 노회(KAPC 동노회) 활동은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퀸즈한인교회 제3대 담임목사에 이규섭 목사가 취임했다. 퀸즈한인교회는 22일 오후 5시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황인철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의 인도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는 엡4:7-12를 본문으로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교회는 하나님의 몸, 성도와 목회자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는 벽돌'임을 강조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야 교회가 세워진다."며 하나님의 몸된 성도들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목사는 주님의 양떼를 먹이고 인도하고 지켜 온전케 하는 교사이자 사명자다. 교사가 인도하는 만큼 교회가 성장한다."며 목회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창섭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축사를, 최정훈 목사(펠리세이드장로교회)가 권면했다.
이날 퀸즈한인교회 청년부는 깜짝 공연을 선사했다. 합창으로 이규섭 목사를 환영했으며 모두 무대에서 내려와 포옹으로 이 목사를 맞이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답사를 시작한 이규섭 목사는 "장 목사님의 말씀처럼 온전케 되는 일에 충성하겠다."며 "예수님의 양을 키우기 위해 충성하고,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도를 맡은 한진관 목사는 "좋은 목사님을 맞게 되어 행운"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퀸즈한인교회는 1969년 창립 후 35년여간 한진관 목사가 이끌어왔으며 고성삼 목사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담임 목회자를 맞이했다. 퀸즈 지역의 첫번째 한인교회로 시작, 성장해 선교 등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퀸즈한인교회는 한 때 교인 수가 줄어들기도 했으나 지금은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14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규섭 목사는 "오랫동안 교회가 이어져 오면서 성장했던 원동력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교회가 가진 장점을 관찰하는 중"이라며 장점을 십분 활용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급하게 변화를 추구해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당회에는 '교회 5개년 계획'을 세워 발표했지만 부임 후 1년이 지난 올 겨울부터 실행하고자 한다.
이 목사는 "교인들의 애교심이 크고, 우리 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해 세례받은 장로님들이 많으시다."며 "수평이동이 만연한 때인데, 이런 큰 장점을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임 후로 상처가 많이 치유되는 등 교인들이 변하고 있다."며 "화목과 안정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다. 앞으로 발전해 뉴욕 교계의 좋은 샘플 교회로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퀸즈한인교회는 독립교단으로서의 정체성은 지키되 이규섭 목사의 노회(KAPC 동노회) 활동은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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