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실시된 선교박람회 ⓒKPCA 뉴욕노회

▲선교 박람회 안경 사역 부스 ⓒKPCA 뉴욕노회

▲선교 박람회 안경 사역 부스 ⓒKPCA 뉴욕노회

▲선교 박람회 부스 ⓒKPCA 뉴욕노회

▲선교 박람회 기도 치유 부스ⓒKPCA 뉴욕노회

▲선교 대회의 찬양팀ⓒKPCA 뉴욕노회

▲선교 대회의 찬양팀 ⓒKPCA 뉴욕노회

▲ 뉴욕노회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섰다.ⓒKPCA 뉴욕노회















KPCA(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박맹준 목사)는 지난 20일(금)과 21일(토) 중남미 니카라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맛사야를 방문했다. 이들은 '맛사야를 그리스도에게로(Massaya Para Christo)'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맛사야 공설운동장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선교대회에는 첫째날에는 1만 5천명, 둘째날에는 1만 4천명이 참여해 총 2만 9천여명이 참석, 803명이 결신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뉴욕 노회에 속한 예일장로교회(32명), 한인연합교회(15명), 포도원교회(6명), 영락교회(6명), 참좋은교회(2명), 복된한인교회(1명), 갈릴리교회(1명)와 안경사역을 위해 호산나비전사역팀에서 12명이 참가해 총 75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강사에는 뉴욕 노회 목회자 김종훈 목사, 오영관 목사, 한세원 목사, 임선순 목사, 노성보 목사 등이 나섰다. 하루 2명의 목회자가 짧게 설교하고 마지막에 결신으로 초청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노성보 목사. 한세원 목사가 강의하고 둘째날에는 임선순 목사. 오영관 목사가 설교했으며 초청은 김종훈 목사가 맡았다. 이자리를 통해 결단한 이들은 그들의 거주지에 가장 가까운 교회로 인도를 받아 등록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맛사야의 전체 240여 교회 중 200여개의 교회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현지인 전도 상담 요원 2000여명이 활약, 이들은 뉴욕노회에서 주최한 두 차례의 세미나를 받은 목회자들이 각 교회에서 훈련시킨 성도들로 현지 이동홍 선교사는 이들을 지역별로 모아 교육하기도 했다. 이들은 선교대회를 위해 10개월여 교육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과 달리 오후 2-6시 사이에 복음을 위한 엑스포를 개최했다. 선교 박람회에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치유, 무언극, 인형극, 판토마임, 천국 지옥 체험관, 신앙 간증 백일장, 안경 사역, 미용 사역 등 12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뉴욕노회 관계자는 "이번 맛사야 지역 복음화대회를 통해 많은 기록들이 세워졌다"며 "교단 역사상 가장 큰 복음화 대회가 됐고 둘째로 이 집회를 준비하느라 니카라과에서는 전에 없던 새벽기도 운동이 작년 11월부터 일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와 후원교회 간의 협력을 통해 매우 성공적인 복음화 전략이 세워지게 됐다"고 성과를 전했다. 또한 "맛사야의 지역 교회들이 협력하고 카톨릭이 강한 지역에서 개신교 집회를 했다는데 대해 현지 목회자들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금) 오후에는 뉴욕 영락교회에서 후원해 띠스마 지역에 세워진 니카라과 영락교회 입당예배가 진행됐다. 이 날 입당예배에는 이동홍 선교사가 개척한 마사야 지역 9개 장로교회 교인 등 초청된 이들 외 입당예배 전 노방전도를 통해 온 사람들도 참가했다. 니카라과 영락교회 부지는 뉴욕 영락교회의 여선교회 회원 10여명이 성경 한 권을 읽을때마다 10불씩 헌금한 돈을 종자돈으로 해서 구입된 것이며, 건축은 교회 장혜순 사모의 저서의 수익금과 성도들이 한 끼 금식하며 모은 돈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