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는 지난 16일(금) 금요 철야 예배에 익산시립풍물단(단장 김주익)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립풍물단은 신명나는 설장구(장구수들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장구수), 앉은반사물놀이, 소고놀이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익산시립풍물단은 뉴욕 한인회와 뉴욕 한국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지난 13일 대동연회장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 48회 뉴욕 한인의 밤 행사에 초청돼 공연했다.
10명으로 구성된 풍물단원은 17일 필라영생장로교회(담임 이용걸 목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순복음연합교회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한미문화교류차원에서 한국 정부가 보내서 공연하러 온 것으로 안다"며 "한국 문화를 2세 자녀들에게 알리고 어떠한 악기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드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초청의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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