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임시총회를 열어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부회장이었던 백성민 목사(아펜젤러내리연합감리교회 담임)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은 유병우 목사(벧엘중앙교회 담임), 총무에는 조달진 목사(흰돌감리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23회기 회장을 맡게 된 백성민 목사는 "부족한데 막중한 일을 맞아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23회기 최선을 다해서 뉴저지 이민 사회와 한인 교회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백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민 사회에 부담을 주는 교협이 아니라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원 목사들과 장로님들이 훌륭하시니 호흡을 맞춰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3회기 전 회장이었던 김준식 목사(뉴저지 에리자베스한인장로교회)는 토랜스제일장로교회로 지난 12월 청빙돼 오는 2월 부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