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에 앞서 감독이 나와 영화를 소개했다.

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 청년부는 지난 19일(금) 오후 8시 30분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Christian Film Festival)을 열어 6개의 셀그룹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를 가졌다.

이 날은 '하루', '산책', '마지막 선물', 'I am sorry', '성령출동 SOS', 'Are you ready to touch The World?' 등이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전에는 감독이 나와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날 상영됐던 영화들은 '터치'라는 주제로 10분여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영화제에 앞서 이 날 짧게 말씀을 전한 청년부 정주성 목사는 "하나님의 터치가 있는 순간 우리의 생명이 살아난다. 이런 우리가 복음으로 다른 사람을 터치할 때 그들의 생명도 살아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를 총괄한 영상팀 대표 남지희 자매는 "이 영화제는 뉴장 청년부 공동체의 하나됨과 건강한 크리스천 문화의 활성화, 복음 전파를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영화제는 올해가 3회째이며 시상은 오는 28일(주일)에 진행된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박진오 감독이 초청됐다. 박진오 감독은 <너는 내 운명>을 만든 박진표 감독의 동생이자 배우 송채환 씨의 남편으로 2002년 <런치>, 2003년 <리퀘스트>에 이어, 2004년 <천천히 조용히>로 선댄스영화제에 3년 연속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