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참포통(Champoton) 지역 선교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오는 21일(주일) 오후 6시 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헨델의 메시야 공연으로 진행되며 효신장로교회 연합찬양대(지휘자 양군식) 및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효신장로교회는 1905년 에니껭 사업(에니껭이란 선인장을 자르고 말려 밧줄을 만드는 일) 위해 조국을 떠나 멕시코 참포통(Champoton) 에 정착한 한인들의 후손들, 4세. 5세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교육하는 한인 회관 건립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티켓은 20불이며 효신장로교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3만불의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효신장로교회는 멕시코 참포통 단기 선교를 2차까지 진행했으며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3차 선교 여행을 떠난다.